Hey! Neble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원작 링크) [스팍/커크 영픽 추천] There is a reason (블로그 내 추천글 링크) 4장 자기 분석 행성 홀츠 5에는 썩은 쓰레기와 사향 향기를 뿜는 페로몬의 냄새가 뒤섞여 떠다녔다. 스팍은 사람들이 한데 엉킨 클럽의 댄스 플로어를 바라보며 쿵쾅거리듯 울리는 베이스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 노력했다. 벌칸인이 가진 청력 때문에 클럽에서 나는 소리는 귀가 아플 정도로 크게 들렸다. “엘트란이 유명한 이유는 불법 생화학 무기 거래 때문이지.” 사전 회의 중이었다. 커크가 한 마디로 요약했다. 연방법을 어긴 펜 엘트란을 기소하는 문서는 142페이지나 되었다. 그럼에도 커크는 정확하게 정리했다. “엘트란은 고객을 물색하러 클럽 쪼(Tzo)를 자..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원작 링크) [스팍/커크 영픽 추천] There is a reason (블로그 내 추천글 링크) 3장 시합 서곡(序曲) 또 다른 힘든 임무를 마치고 두 사람이 전송기에서 내려왔다. 커크가 뇌진탕일 확률은 83.6퍼센트였다. 스팍은 갈비뼈가 부러졌다. 두 사람은 남은 기력을 쥐어 짜내서 의무실로 향했다. 스팍은 빈 병상에 앉아 다소나마 품위를 지켰다. 벌칸인이 일반적인 지구인보다 필요 수면 시간이 짧다고는 하지만 스팍은 지쳤다. 함장이 어떻게 의식을 놓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혹시 모를 머리 부상을 치료받던 커크는 스팍이 깨어 움직이는 한은 자지 않고 움직일 기세였다. 그러나 그렇지만도 않은 모양이었다. 감탄하며 침대에 눕자마자 커크는 잠이..
There is a reason 번역은 번역이고, 이 블로그는 주로 영픽을 추천하는 블로그니까 여전히 다른 것들도 읽고있다. 의무감에서 읽는 건 아니고 모바일 환경에서는 번역을 할 수가 없어서...;; 아무튼 결말에 따라 추천 할 지도 모를, 어쨌든 설정자체는 굉장히 내 취향인 '서로 좋아하지만 상대의 마음을 모르고 양방향 삽질하다 해피엔딩'인 글을 읽다가 모 챕터의 경고문에 빵. Warning: Heterosexual sex. 친절하다ㅋㅋㅋㅋ 이런 걸 경고해주다니ㅋㅋㅋㅋ 그나저나 이거 저번에 왜 끝까지 안 읽었지?? 읽다보니 앞부분은 읽었던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