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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Neble
In Time By yeaka Transformative Works Statement:I hereby give permission for anyone to translate any of my fanfiction works into other languages, provided they give me credit and provide a link back to my profile or the original work. Thank you for the interest; I'm always honoured when people ask to translate my work. :) 스팍의 일이 축복받았다고만은 할 수 없었다. 좋게 보면 스팍이 짐을 잘 키워내긴 했다. 짐은 이제 의젓한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In Time By yeaka Transformative Works Statement:I hereby give permission for anyone to translate any of my fanfiction works into other languages, provided they give me credit and provide a link back to my profile or the original work. Thank you for the interest; I'm always honoured when people ask to translate my work. :) 6장: 열일곱 살 (1) 작게 덜커덩하는 소리에 스팍이 꿈에서 깨어났다. 몽롱함이 가시자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조금씩 흔들어 ..
In Time By yeaka Transformative Works Statement:I hereby give permission for anyone to translate any of my fanfiction works into other languages, provided they give me credit and provide a link back to my profile or the original work. Thank you for the interest; I'm always honoured when people ask to translate my work. :) 짐은 금세 3D 체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처음엔 실력이 썩 좋지는 않았다. 너무 신중하지 못한데다 이어질 수를 생각하지 않아서가 대부..
In Time By yeaka Transformative Works Statement: I hereby give permission for anyone to translate any of my fanfiction works into other languages, provided they give me credit and provide a link back to my profile or the original work. Thank you for the interest; I'm always honoured when people ask to translate my work. :) 5장: 열여섯 살 (1) 짐이 다른 사람에게서 배웠는지의 여부는 스팍도 확실히 알진 못했다. 짐은 아니라고 했지만 스팍이 경험한 바..
In Time By yeaka Transformative Works Statement: I hereby give permission for anyone to translate any of my fanfiction works into other languages, provided they give me credit and provide a link back to my profile or the original work. Thank you for the interest; I'm always honoured when people ask to translate my work. :) 4장: 열다섯 살 짐은 점점 더 어린이가 아니라 작은 남자로 변해갔다. 짐은 스스로를 남자라고 했지만 스팍은 여전히 어린이라는 호칭..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짐이 서 있던 방이 갑자기 고요해졌다. 짐은 팔짱을 끼고 방을 둘러보았다. 어지럽혀지진 않았지만 남은 시간 동안에라도 청소를 해야 할 것 같았다. 짐이 깨끗한 옷을 걸친 뒤 침대를 정리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시죠?”“짐, 들어가도 될까?” 스팍은 언제나처럼 정시에 문을 두드렸다. 짐이 급히 거울을 들여다보며 머리 모양을 손질했다. 여전히 엉망이긴 했지만 못 봐줄 정도는 아니었다. “응, 들어와.” 아직 붉은 스타플릿 생도복을 입은 채였던 스팍은 문 옆에 있던 짐의 책상 위에 전자패드와 책을 조심스레 내려놓았다. “시험은 어땠어?” 스팍은 지친 듯도, 조금 짜증이 난 듯도 했다. 짐은 벌칸인이 로봇 같다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4장: 커크의 이야기 (1) 짐은 스팍이 조심스레 일어나는 감각에 잠에서 깨어났다. 일어날 시간이 된 게 틀림없었다. 감은 눈 너머로 방이 훤한 게 느껴졌으니까. 스팍이 곁에 없으니 공기가 차갑게 느껴졌다. “널 그렇게 쉽게 보내줄 것 같아?” 짐이 웃으며 눈을 떴다. 그리곤 햇살에 눈을 찌푸렸다. 스팍은 침대 위에 무릎을 대고 섰다가 서서히 일어났다. “널 깨우지 않으려고 했지.” 스팍이 평온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스팍은 짐이 뻗은 팔을 보고는 곁에 누울 만한 시간이 있는지 생각에 잠겨 잠시 고개를 갸웃했다. 짐이 더욱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저 갸우뚱한 고개 좀 봐. 왜 스팍의 습관 하나하나가 이토록 사랑스럽게만 보이는 걸까? 어째서 매일 같이 ..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3장: 스팍의 이야기 스팍은 제임스 T. 커크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가 없었다. 마치 제 기억 속에 짐이 스며들기라도 한 것처럼. 제 과거는 그저 짐이 주인공인 쇼의 배경에 지나지 않았던 것처럼. 어쩌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무척 강렬한 감정이었다. 이는 짐도 이미 지켜본 바 있었다. 하지만 스팍이 가장 알 수 없었던 부분은 그 감정을 다루는 법이었다. 이 문제를 직면해야 하는가. 아니면 감추는 게 나은가. 짐을 향한 제 마음이 얼마나 강렬한지 드러내지 않는 게 나은 것일까. 스팍은 두 사람의 경력에 해를 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사실 함장과 일등 항해사 사이의 연애가 금지되었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에 관해선 알아봐야 할 것 같..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스팍은 침대 가에 앉아 있었다. 그는 마치 기도하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눈을 감고 입도 다문 채 불규칙하게 숨을 쉬었다. 당장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모습이었다. 짐은 제자리에 서 있었다.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용감하게 스팍을 쫓아오긴 했지만 와서 무엇을 할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스팍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 안아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스팍이라 짐은 어쩔 줄을 몰랐다. 옆에서 조심스러워하는 게 더 스팍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것 같았다. 스팍은 짐이 자신을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 건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설령 불안정한 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래서 짐은 아무렇지 않게 스팍 곁에 다가가 등 뒤에 손을 받치고 비스듬하게 앉았다. 아무 말..
In Time By yeaka Transformative Works Statement: I hereby give permission for anyone to translate any of my fanfiction works into other languages, provided they give me credit and provide a link back to my profile or the original work. Thank you for the interest; I'm always honoured when people ask to translate my work. :) 시작은 간단한 질문이었다. “우린 왜 벌칸 음식은 안 먹어?” “네가 벌칸 음식을 좋아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아.” “너만 불편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