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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팍/커크 영픽 추천] That One Time When Jim and Spock Met Their Daughter From the Future
Neble 2013. 9. 7. 03:47That One Time When Jim and Spock Met Their Daughter From the Future by pristineungift
7389 words
다크니스 이후 다시 모험에 나간 엔터프라이즈가 어떤 우주현상에 의해 잠시 갇힌 곳에서 갇혀 있는 또 다른 우주선을 만나게 되고 엔터프라이즈보다 더 발달된 과학기술로 만들어진 그 우주선에는 커크와 스팍의 딸이라는 승무원이 타고 있음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하는 이야기. (와우, 한 구절! 문장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아이가 갖고 싶을 나이 n살. 아니, 어쩌면 이미 애가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나이 n살. 쓰면서도 영 찝찝하구만.
아무튼, 그래서인지 요즘 호게모이에서도 애가 등장하는 소설이 좋다. 뭐든 가능한 스팍/커크 소설 속에서도 애가 나오는 소설에 먼저 손이 가다보니 성의 없는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누질러 읽어봤다. 일단은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의 형태로 실제로는 커크의 심경을 서술하는 어투 덕분에 처음부터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지만, 포스팅을 길게 만들어주는 내용 일부 해석 '-'
1.
그러니까, 정말이지 그는 다시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은 칸에 관련된 모든 일들을 극복하는데 일 년이 걸렸다. 이 함선과 승무원들을 끌고 겨우 우주로 나왔는데 이제는 우주가 똥폭탄을 던진 거다.
"함장님."
"Mr. 스팍?"
스팍은 자리에서 일어나 짐의 뒤에 섰다. 짐은 스팍이 있는 게 안심이 되었다.
"이는 그 현상의 원인을 알아내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 Mr. 스팍."
짐이 대답했다.
요즘 그와 스팍은 의견이 잘 맞았다. 그.. 아무튼, 그때부터.
"이 일이 미래나 평행 우주, 혹은 그 둘 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확실하지 않습니다."
스팍이 대답했다.
우후라가 소리를 냈고 짐은 일부러 그쪽을 보지 않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이게 평행 우주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라 미래의 일이라면 앞으로 언젠가 그와 스팍이 결합 DNA실을 이용해서 둘의 아이를 만든다는 건데, 그게 무슨 헛소리란 말인가.
- - -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크의 황당해서 환장하겠는 기분이 전해지는데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함장님은 저희가 언젠가 저희 둘의 아이를 갖는다는 생각이 힘들지 않으십니까?"
짐은 갑자기 폐에서 모든 공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에 웃기를 멈췄다. 그의 목소리는 경망스러운 울음소리처럼 들렸다.
"글쎄, 나는 그녀가 정말 우리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스팍."
그는 허둥댔고, 말은 모호했다.
"나는 평행 우주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너랑 나? 장난해?"
그는 은근히 사랑을 담으면서도 농담 같은 말을 더 하려고 했지만 다행히도 분별있는 이성께서 자기 주장을 하셔서 입을 다물 수 있었다.
"그렇군요."
스팍은 아주 잠깐 대답이 늦었고 그리고 아만다가 그랬듯이 무표정한 벌칸인이 되었다. 아만다의 아버지가 어떤 스팍이든, 그녀는 완전히 스팍을 닮았다. 그건 분명 다른 우주의 짐을 열받게 할 거다.
- - -
자기 마음을 감추는데 급급한 나머지 삽질하는 커크 '-' 이런 삽질 좋습니다.
3.
"저는 현상 발생의 시작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아만다는 말했다.
"엔터프라이즈나 스타트리더 둘 다 함정에 접근하는데 필요한 기동성을 갖추고 있지 못하므로, 저는 셔틀에 의한 탐색 성공률을 43퍼센트라고 계산했습니다. 제가 조종사일 경우 성공률은 91.4퍼센트로 증가합니다."
"니가?"
짐이 아만다를 돌아보며 끼어들었다. 그녀는 무표정하게 쳐다보았다. 짐이 랜드에게 추파를 던져도 스팍은 거의 아무렇지 않을텐데도 그와는 상관없이 그녀는 여전히 그 사실에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
"물론입니다,함장님. 저는 함대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유능한 조종사 중 한 명입니다. 게다가 저는 그런 함정을 해체하는데 필요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제가 가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안돼, 절대 안돼."
짐이 일어섰다. 그녀의 확고한 표정을 보며 그는 부함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뭔가 말 좀 해봐, 스팍."
아만다는 둘을 바라봤다.
"함장님,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함장님의 지휘 계통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시에 저는 아버지들의 딸이기도 합니다. 임무를 위한 제 결심은 저를 막으려는 함장님의 결심을 능가합니다. 또한 저는 주어진 상황을 제게 유리하게 바꾼다는 수치화 할 수 없는 커크식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짐은 입을 다물었고 우후라는 웃었다.
20분 뒤, 짐은 스팍과 함께 셔틀 격납고에서 두 사람의 딸이 임무를 위해 출발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 - -
확실히 스팍과 커크가 상호보완적이니 둘의 딸은 정말 레전설일듯... 작가님 굿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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