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Neble
Please don't touch the Vulcans by museawayBLANKET PERMISSIONI give blanket permission for you to translate, record/podfic, remix, or create art for any pieces I have posted on my AO3 profile, as long as you retain a credit link/reference in the work. You don't need to email me for permission in advance. Write me at any time with questions/comments or for clarification. 그 이후 엿새는 비슷하게 흘러갔다. 스팍은..
일단, 독보적으로 hey. 아주 흔하게 쓰이는데(줄글에서보다 말글에서 더 많이 쓰이긴 한다) 매번'어이'로 옮길 수 없어서 골치가 아프다. 또 다른 단어로는 sabotage. 이 녀석은 단어지만 옮길 땐 문장이나 최소 어구 수준으로 늘어지게 되어서 골치가 아프다. 자주 보는 단어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리고 지금 맞닥뜨린 luxuriate. '탐닉하다'라는 단어가 좀 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즐기다'가 어울리지 않을 때도 있고. 일단은 즐기다로 옮겼지만. 사실, 옮기기 힘든 게 한두 개도 아니고 ㅋㅋㅋㅋ
스팍은 합리적인 결정을 존중하는 사람이었다. 주요 구성원이 벌칸인으로 구성된 팀인 VSA(Vulcan Speed-racing Association ; 벌칸 스피드레이싱 협회)는 세컨드 드라이버인 스팍에게 팀 오더를 자주 내리곤 했다. 팀 오더를 통해 퍼스트 드라이버인 스톤에게 더 좋은 순위를 양보한 결과가 기대 이하일 때도 많았다. VSA가 팀 오더를 내릴 때마다 자신의 팬들이 분통을 터뜨리더라도 스팍은 그저 퍼스트 드라이버와 세컨드 드라이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게 팀 차원에서는 합리적인 모양이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물론 스팍도 순위를 경쟁하는 레이싱 팀이 더 좋은 순위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 일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VSA는 그 이름부터 벌칸인임을 당당히 드러내는 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