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Neble
덕심이 죽어서 블로그가 방치되는 게 아니고 일하느라 바쁜데다 감기로 컨디션 난조라서 그런 겁니다 ㅠㅠㅠㅠ 스팍커크 죽지뭬 ㅠㅠㅠㅠㅠㅠㅠㅠ 연말이라 바빠서 그런가 다들 어디 가신 걸까 ㅠㅠㅠㅠㅠㅠ 새 번역을 시작은 했습니다. 아직 올릴 만큼이 안 돼서 그렇지;;; 하루에 A4 10장 번역 가능할 정도만 되어도 참 좋겠사와요. 다들 건강하시고, 혹시 수능 보시는 분들은 긴장 털고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The Finer Things by IvanW 27855 words 커크와 스팍은 사관학교에서 만나 삼 년간 연애했다. 스팍이 엔터프라이즈호에 배치되고 짐이 패러것호에 배치되자, 짐은 결별을 고한다. 육 년 후... 둘은 다시 만난다. 아아악!! 미완인데 요약만 보고도 이건 읽어야 해! 하고 냅다 읽기 시작. 일단 설정이 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이 식은 것도 아닌데 헤어졌다가 함장과 부함장으로 다시 만나다니!!!! 서로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서로한테는 절대 티 안 내는게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으다!!! 조은 삽질이다!!!!!! 완결났다! 언니가 시퀄을 낼지도 모른단다! 얼쑤절쑤! 1. “할 말 있어.” 니요타가 스타플릿 본부 구내식당에 있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으며 스팍에게 씩씩거렸다. 니요타가 ..
Among the Clouds by museaway 4장 (Part. 2) “보아하니 교관님이 완전히 바보짓 한 건 아는 거네요.” 짐은 양손을 주머니에 쑤셔 넣고 하얀 김을 내뱉으며 숨을 쉬었다. 두 사람은 커피숍에서 학교로 돌아오는 길을 나란히 서서 걸었다.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스팍은 바르르 떨면서도 다른 곳에는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 스팍이 딱딱거리는 이를 진정시키며 대답했다. “그리고 난 교관님한테 꺼지라고 할 권리 충분히 있는 거고.” “그렇지.” 스팍이 중얼거렸다.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선고가 떨어지지 않았다. 대신 짐은 보도를 발로 찼다. 신발 바닥이 콘크리트에 비벼지며 바닥을 긁는 미미한 소리가 났다. 두 사람은 이 분간 아무 말 없이 걸었고, 짐이 코를 훌쩍이며 헛기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