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Neble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3장: 스팍의 이야기 스팍은 제임스 T. 커크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가 없었다. 마치 제 기억 속에 짐이 스며들기라도 한 것처럼. 제 과거는 그저 짐이 주인공인 쇼의 배경에 지나지 않았던 것처럼. 어쩌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무척 강렬한 감정이었다. 이는 짐도 이미 지켜본 바 있었다. 하지만 스팍이 가장 알 수 없었던 부분은 그 감정을 다루는 법이었다. 이 문제를 직면해야 하는가. 아니면 감추는 게 나은가. 짐을 향한 제 마음이 얼마나 강렬한지 드러내지 않는 게 나은 것일까. 스팍은 두 사람의 경력에 해를 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사실 함장과 일등 항해사 사이의 연애가 금지되었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에 관해선 알아봐야 할 것 같..
1. 예전에 번역했던 건 다시 보려니 노란색 때문에 눈이 시리다. 왜 그랬니, 나 orz블로그 전체적으로 글씨체도 들쑥날쑥, 글씨 크기도 들쑥날쑥. 형식도 들쑥날쑥.거기에 번역도 다듬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난다. 휴.스킨은 정말 잘 바꾼 것 같다. 깔끔해서 좋아 /ㅁ/ 2. Letters From Across the Universe 드디어 완결났다!!!앞부분 읽다가 완결나면 보려고 구독만 해 뒀는데, 어디까지 읽었는지 생각이 안 나서 처음부터 다시 읽고 있다.앞부분의 스팍커크가 정말 귀여워서 으으으 ㅠㅠㅠㅠ뒷부분은 어떻게 됐을지 아우 설레 ///
Just a Bump in the Road by KiyoshiTanaka 30530 words 상륙 허가 때마다 놀아나는 짐을 늘 지켜만 보던 스팍이 어느 날 술에 잔뜩 취해 자신에게 입을 맞춘 짐의 행동에 이성이 끊겨버린다. 그런데 그 후 남자인 짐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기적으로 스팍도 애 아빠일 확률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 확률은 극히 낮고 심지어 짐은 스팍이 애 아빠 후보인 걸 알지도 못하는데... 그리고 스팍 커크는 그 애가 다 크도록 여전히 러브러브하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뒤에 이어지는 Baby Bump 시리즈 2편(The Bumpy Road)은 스팍커크가 육아하는 이야기인데 이 아이가 말도 못하게 귀엽다는 거.... 오랜만에 읽을 만한 엠프렉이다!!! 딱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