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Neble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원작 링크) [스팍/커크 영픽 추천] There is a reason (블로그 내 추천글 링크) 23장. 빗속에 춤을 이 주가 지났고, 커크 아파트 내 업무 공간에서 두 사람은 일에 파묻혔다. 칸의 피가 커크를 과하게 밀어붙여서 커크는 137% 능률로 일했다. 스타플릿이 커크에게 업무 복귀를 명할 만도 했다. 맥코이와 스팍이 강력히 반대했지만 건강검진 결과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커크는 머리가 아프지는 않았다. 그런 걸 보면 그 잘나신 피가 필요 이상으로 효과가 좋은 모양이었다. 연방이 제 쪽으로 어떤 업무를 돌리든 요즘 커크 상태로는 전부 다 해낼 기세였다. 다 좋았지만, 맥코이가 약을 먹으라고 독촉하는 것만은 막을 수 없었다. 스팍은..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원작 링크) [스팍/커크 영픽 추천] There is a reason (블로그 내 추천글 링크) 22장. 커크 집에 가다. 커크가 깨어난 지 이 주가 지나니 거의 사라지긴 했지만, 칸의 피는 커크 몸 안을 순환하며 놀라우리만치 효율적으로 기운을 차리게 했다. 깨어난 지 십이 일이 지나서야 커크는 부축을 받는다면 걸어 다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물론 스팍과 맥코이는 거의 미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눈도 떼지 않고 지켜보았다. 환자들이 이용하는 병원 공원에 나가 오랜만에 햇살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을 때, 커크는 전자패드를 꺼내 현재 기온, 습도, 풍속, 오염도, 병원 건물을 중심으로 다섯 구획 내 범죄율을 읊는 스팍을 보게 되었다. 엄청 화가 ..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원작 링크) [스팍/커크 영픽 추천] There is a reason (블로그 내 추천글 링크) 21장. 사망자 명단 변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선원들은 시간을 내서 커크를 찾아왔다. 처음으로 커크를 찾아온 스콧은 십여 분은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더니 그 이후에는 씩씩하게 눈물을 참느라고 애를 썼다. 커크가 갈라 사과를 제일 좋아하는 줄 알았던 우후라는 갈라 사과를 한 바구니 들고 나타났다. 고맙게도 모두들 커크를 잘 알아서 프릴로 장식된 쾌차하라는 카드며 병원 매점에서 파는 동물 인형을 전해왔다. 체콥은 여전히 우주항 1번 부두에 정박한 엔터프라이즈호에 있으면서도 보드카 한 병을 보내왔다. 맥코이는 커크보다 자신에게 더 필요하다며 보드카를 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