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Neble
So Here We Are by LieutinantLiv 41257 words 아카데미 AU. 스팍은 어머니의 한 마디에 저와 커크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두 사람 이야기. 나는 사건이 빵빵 터지는 소설보다 내면 묘사가 많은 소설이 취향인 모양이다.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원래도 둘이 사귀는 줄 알았던 사람이 많을 만큼 친한 친구가 자연스레 연인이 되는 소설인데 재밌게 잘 읽은 걸 보면;; 심지어 둘이 연인이 되어서 흔들림도 없다. 둘만의 세계임. 아직도 여독이 풀리지 않은 관계로 좀 피곤해서인지 읽으면서 감정적으로 크게 소모되지 않는 내용이라 좋았능가봉가. 아버님께, 두 분의 빠른 회신에 감사드립니다.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지구 ..
Q: 24장 앞 부분에 나이 든 스팍의 죽음에 눈물 흘린다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앞의 문장이 커크 없이 홀로 된 스팍 이야기였으니 his eventual demise는 언젠가 닥쳐올 커크 자신의 죽음을 뜻하는 게 아닌가요? 이 질문에 대답하려고 다시 읽어보면서 정리하는데 문득 학교 다닐 때 생각이 났습니다. 1. 다음 중 밑줄 친 his가 가리키는 대상은 누구인가? Looking at Old Spock was a whole different experience now. Of course, Kirk knew he wasn’t the same as his Spock, but on the outside… in a hundred years or so, this is what Spock would lo..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원작 링크) [스팍/커크 영픽 추천] There is a reason (블로그 내 추천글 링크) 24장. 신 벌칸 이제 커크는 전과는 전혀 다른 눈으로 나이 든 스팍을 보았다. 물론 나이 든 스팍은 제 스팍과 다르지만 겉모습은… 백년 쯤 지나면 제 스팍은 나이 든 스팍처럼 보이리라. 자신은 곁에 없겠지. 커크는 그런 생각에 무너지지 않았다. 오늘은 아니었다. 커크가 언젠가 찾아올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며 눈물짓자고 두 사람이 바퍼-토까지 먼 길을 온 게 아니었다. 오늘은 둘의 결혼식 날이었다. 음.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유대를 맺은 지는 사 개월하고도 사흘에 몇 시간이나 더 지났지만 사렉이 신 벌칸 거주지 시작 이래 수락 가문 최초 공식 유대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