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Neble
방문객 수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블로그 대문에 카운터를 없애고 신경 안 쓰고 사는데 우연히 봤다가 깜짝 놀랐다. 비욘드 개봉 이후로 방문객 수가 쭈욱 올랐어!!!!! 100명을 넘다니 ㄷㄷㄷ 굶주린 스팍커크팬 분들이 많은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스킨을 바꿨는데 본문 글씨가 큼직큼직하니 시원시원해서 좋다. 아직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원시원한 건 좋다.옛날 글에 노란 배경 좀 어떻게 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왜 그랬니, 과거의 나.
And Then I Let It Go by kianspo 10632 words 비욘드 이후, 엔터프라이즈호가 재건조 되는 동안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원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그리고 스팍은 아예 잠적해 버렸다. 여전히 우울에 잠겨 있던 짐은 "나는 스팍이 떠나는 걸 못 막아도 함장님은 막을 수 있어요."라는 우후라의 말에 용기백배해서 스팍을 잡으러 가는데... (응?) 비욘드 보기 전에 읽고 좋아서 몸부림 쳤는데, 비욘드 보고 나니 더더욱 소중해진 소설이다 ㅠㅠㅠㅠ 그래, 이런 해석이 있어야 스팍커크러도 힘이 나지 ㅠㅠㅠㅠ 비욘드 이후를 배경으로 한 소설 중에 (현재까지는) 가장 마음에 드는 소설이다. STID 이후엔 스팍커크 소설이 풍년이었는데 비욘드 이후엔...ㅠㅠ 사실 이 작가님은 링크 똑바로 달고 작가..
단 하나 남은 상영관에 관객도 텅텅. 하지만 난 집중해서 재미있게 봤다. 옆자리엔 아무래도 몇 차 뛰신듯한 분이 계셔서(혼자 오신 여자분이셨다) 내가 좋은 자리를 고른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덕후의 안목을 믿숩니다) 엔티 터지는 거 보고 마음 아파서 혼났네ㅜㅜ 아주 가루를;; 팔다리 잘라내듯 그렇게 부분부분 해체시킬 건 없잖소? 다음 편이 나온다면 함장님 셔츠나 엔티처럼 찢어줘요... 엔티는 그만 찢고ㅜ 캐릭터 밸런스 정말 괜찮았고, 엔티 파괴장면이나 요크타운, 엔티 재건조 장면도 멋있었다. 아, 함장님 오토바이신도 좋았다. 비기닝 생각나서 더더 좋았다. 오토바이 어울리는 우리 함장님. 무엇보다 함장님이 멋있어서 좋았다. 사실 그동안 커크가 함장치고 너무 무게감이 없었는데 비욘드에서는 젊어서 선원들과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