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Neble
Dear Spock/Beautiful by Misscar130,735 words 스팍과 싸운 커크가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치료 일환으로 스팍에게 보내지도 않을 편지를 쓴다는 게 컴퓨터 에러로 스팍에게 보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몇 년 전에 남자친구가 뭐하냐고 묻기에 이 소설을 읽는다고 하면서 줄거리를 설명해 준 적이 있다. 남자친구가 아주 절묘한 이모티콘들로 반응해서 킬킬대며 캡처해 뒀는데 최근에 우연히 그 캡처를 발견하고 생각이 나서 다시 읽었다. 사실 이 소설은 Dear Spock과 Beautiful이라는 두 개의 소설이 합쳐진 소설인데, 이번에 읽을 땐 Dear Spock 부분은 보지 않았다. (그래서 발췌된 부분도 전부 Beautiful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Beautiful을 먼저 읽기를..
Search, #BONDING by XIIVA (XeroXiiva)14940 words 팬픽 속 주인공들이 팬픽을 읽는다면? 어지간한 팬덤에는 다 있는 흔한 내용. 스팍커크에서도 만나니까 귀여워서 ㅋㅋㅋㅋ 1. 레오나드가 간단한 인사로 존재를 알렸지만 아무도 대답이 없었다. 그들은 그저 휴대 장치에 고개를 쳐 박고 눈동자만 좌우로 움직이고 있었다. 레오나드가 잠시 기다렸지만... 회의실 구석에서 다리를 꼬고 앉은 술루가 잠시 키득거렸다. 그러자 짐이 술루를 쳐다보나 했더니 곧 둘은 박장대소를 했다. 평소처럼 둘만 아는 농담이나 뭐 그런 거려니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우후라까지 키득거리는 걸 보고는 짜증스레 한숨을 쉬었다. “알았어.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나도 좀 보자.” 그러자 모두가 거기 있었냐는..
잠시 영어로 하는 덕질은 내려놓고 일본어로 하던 덕질을 하고 있습니다. 추억의 애니를 본다거나, 추억의 드라마 씨디를 듣는다거나...그 동네의 최근 동향은 잘 모르거든요. 그냥 가지고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추억이 새록새록하면서 좋네요. 물론 최소 10년은 된 것들이라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던 동지들이 이제는... 아하하하;; 그렇다고 스팍커크를 놓은 게 절대 아닙니다. 여전히 좋아 죽겠어요. 다만 번역물을 토할 체력이... orz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팬픽 몇 개도 추천하고 싶은데 발췌 번역을 못해서 ㅠㅠㅠㅠ주인장이 이렇게 느긋한 덕질을 하는데도 가끔씩 들러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로요. 귀한 분들 ㅠ덕질 하는 데까지 같이 해 주세요!!! ㅠㅠㅠㅠ 미세 먼지가 극성인데, 다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