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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Neble
Jealous Orbit by Dreamlittleyo 5060 words 오늘은 내용 요약이고 자시고 번역이랄까, 번역이라해도 초벌 번역 수준이지만 아무튼. 그런 것을 해 보았다. 평소 해석 하던 거랑 비슷한데 좀 더 많이 해석한 정도?;; 퇴고 이딴거 모름. 그냥 직독직해여. 배째 =_=;; 길이도 짧고 내용도 내용인지라 읽을 땐 슉슉 집중해서 읽었는데 한국어로 옮기려니 늬미... 욕하고 싶으... 뭐, 그런 이유로 중간에 때려친 것도 있지만 작가님께 허락 받은 것도 아니라서 원래 중요한 부분(응?)에서 끊을 의도도 있었음. 그 뒤는 작가님이 쓰신 걸 직접 읽으세용. 옹홍홍. 이런 거지 뭐. 보랏빛 하늘과 위성 군단이 있던 나브리치 행성을 방문한지 삼 개월이 흘렀다. 그 말인즉, 깊은 계곡을 거칠게 ..
Of Convenience by Annenburg 34494 words 코맥 제독은 모든 스타플릿 장교들이 비 연방 행성 시민권을 초과하는 연방 행성 시민권을 가져야 한다는 규정을 내세우며 커크를 스타플릿에서 쫓아내려고 한다. 커크는 분명 지구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가 클링온 우주 구역을 탈출하던 셔틀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클링온 행성의 시민권도 있는 것으로 간주한 것이다. 이 규정이 적용될 때까지 불과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팍은 커크에게 제3의 시민권이자 연방 행성의 시민권인 벌칸 시민권을 갖게 하기 위해 자신과의 결혼을 제안한다. 오오 계약결혼!!! 오오!!!! 로 시작했는데, 계약결혼에서 오는 앵슷앵슷 이런 건 그다지 볼 수 음슴. 스팍이 결혼을 제안할 당시 스팍은 이미 커크에게 마음..
Lieutenant-Commander Hobgoblin by Laria124 13521 words 5년 미션 2년 차에 들어간 엔터프라이즈는 위험에 처한 연방 비밀 요원을 구출해 오라는 명령을 받고 그 요원을 구출해 냈다. 정체도 알 수 없었던 그 요원은 놀랍게도 벌칸 여인. 그리고 스팍이랑 약혼한 사이라고?! 제 1언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의 글은 잘 읽지 않으려고 하는데 소재가 재밌어서 읽기 시작. 그리고 예상대로 재미있었다. 스팍의 약혼녀 캐릭터가 워낙 유쾌한데다, 둘의 삽질의 원인이면서 동시에 둘 사이의 중매자(!)로 역할하니 안 좋을리가 있나. 단어가 틀린 부분도 있고 문장도 좀 이상해서 읽기 힘든 면은 있었지만 내용이 상콤하니까 추천추천. 1. "내 말을 들어, 이 초록 피 여자 도깨비야!" 본..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23718 words (Work in Progress) 57425 words 평소 필터링에 Complete Only를 반드시 체크하는데 체크가 꺼진 모양이다. 당연히 완결인 줄 알고 냅다 누질러 읽다가 첫 챕터부터 빨려들어갔는데 연재 중이라 망함 orz 비기닝 이후 다크니스 1년 전부터 다크니스, 다크니스 이후까지에 걸쳐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천천히 발전하는 스팍 커크를 그리고 있는데 챕터 11개만에 이제사 니비루로 가고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니비루 도착 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어 난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연재 중인 건 안 읽으려고 했는데!!!!!!!!!!!!!!!!!! 아직 후반부가 진행되지 ..
Please don't touch the Vulcans by museattack 17690 words 같이 휴가를 보낼 사람이 없어서 스팍과 함께 벌칸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커크. 스킨십 싫어하는 벌칸인을 생각해서 벌칸에서만큼은 친구로서의 스킨십도 자제하는 커크. 그런데 왜! 때문에! 자꾸 만지고 싶은 상황이 되지?!? 스팍이랑 방 같이 쓰라는데 침대는 하나고, 아침마다 스팍은 문을 안 잠그고 샤워를 하고. 프라임 스팍이야 벌칸인 치고 특이한 사람이라 평소 하던대로 스킨십 해도 부담 없는데.. 응? 스팍 화났나? 뭐 이런 이야기 '-' 아, 보통 본즈가 적절한 뿜김을 주는 영픽 패턴이 많은데, 이 소설의 은근한 뿜김 포인트는 사렉이 담당하고 있는 게 신선했다. 은근 내 취향에 맞는 글을 잘 써주시는 mu..
1. MPreg물을 꽤 좋아하는 편이고 지금 읽는 것도 그러한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공자궁 이야기는 가끔 나오는데 왜 난자에 대한 이야기는 못봤지?? 라는 아주 뻘한 생각. 이것들의 정자는 지 혼자 성장이 된단 말인가. 안하고 생기는 경우야 그렇다치고 해서 생긴게 더 이상한 외계세곜ㅋㅋㅋ 2. 내 취향 되게 쉬운 거 같은데 태그보고 피하게 되는 게 많다. 내 취향이 쉽지가 않은 건지, 그냥 서역 정서가 나랑 안 맞을 뿐인건지. 3. 팬픽의 특징인 건지 언어장벽 때문인 건지 처음부터 날 확 끌어들이는 픽도 은근 없다. 그치만 끌어들이는 픽이 어쩌다 발견되면 기쁨. 지금 읽는 건 내가 처음 시도하는 10만 단어대의 픽인데 중반까지 꽤 즐겁게 읽고있다. 이래서 못끊지ㅜㅜ
Only Fools by museattack 62300 words 영화 두 개를 잘 버무려 낸 AU. 내용 요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해석해 본다. 네로가 그의 행성을 파괴하던 그 때 스팍은 VSA를 막 졸업한 상태였다. 운 좋게 탈출에 성공했지만 지구로 돌아가는 구조선 안에서 그는 낯선 동료 여행자를 만나게 된다. 바로 미래의 자신이었다. 미래의 자신의 삶에 거부감을 느끼며 스팍은 그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간적인 욕구를 따르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 하지만 짐 커크가 그의 삶에 나타났을 때, 그는 벌칸인 자신과 인간인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내가 앞부분부터 몰입해서 읽은 몇 안 되는 영픽 중 하나. 영화 두 개를 잘 버무리면서 특별히 억지스러운 장면도 없고 군더더기도 없었다. 오히려 앞서 나..
Silver Lining by awarrington 33957 words 폰파가 온 스팍은 본드메이트인 T'Pring이랑 정식 본딩하고 폰파를 보내려고 했는데 T'Pring이 난 이 본딩 반댈세!!를 외치는 바람에 결투. 폰파 중이라 여러모로 불리했던 스팍은 결투에서 지고 그 자리에 친구로서 함께했던 커크와 본딩하게 되는데... 스팍/커크 픽에서 흔한 소재인 어쩌다보니 본딩!인데, 본딩을 너무 공식적으로 해버려서 둘 다 본딩된 것을 바로 알았지만 감정적으로 "그러니까 우리 둘이 결혼한 거란 말이지;;;"이런 어색한 느낌은 흔하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서로 싫은 것도 아니면서 스팍은 스팍대로 미안해하고, 커크는 커크대로 우후라가 아니고 나랑 본딩되서 미안하다, 이러고 '-' 리버스가 있었던 것 같고? 스팍이..
A Second Chance by ayesakara 44895 words 스팍은 벌칸의 파괴와 함께 본드메이트였던 T'Pring을 잃었고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 한다. 연인인 우후라와의 본딩이 불가능한 가운데 자신에게는 우후라 다음으로 가까운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커크에게도 깊은 속내를 터놓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임무 겸 선원들의 지상 휴가 차 들른 행성에서 텔레파틱 테러를 당한 커크를 구하기 위해 스팍은 마인드 멜딩을 하고, 본드메이트를 잃고 얻은 상처가 커크와의 멜딩을 통해 위로받음을 느끼면서 무의식중인 커크와 본딩을 하고 마는데... 인간관계가 서툴어서 허둥지둥하는 스팍이 은근 답답하기는 했다;; 커크 이해심 많네;; 스팍이 고문당하는 장면은 솔직히 좀 징그러워서(내가 유난히 그쪽에 면역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