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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Neble
A is very much about BA는 B에 달려 있다. A를 결정하는 건 B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 Intellectual life is very much about the ability to distinguish between the shallow and the deep abstractions. 지적인 삶은 허상과 심오한 관념을 구분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글 없이 번역 어떻게 했을까.
Stone in a River by WarpedBullets13593 words 크리스마스를 맞아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원들이 휴가를 받았다. 커크는 본즈를 비롯해 스팍과 우후라를 자신의 고향 아이오와로 초대한다. 아이오와의 사람들이 짐을 대하는 태도는 불쾌할 뿐이지만 짐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스팍은 불쾌한 경험을 하면서도 아이오와로 돌아온 짐을 이해할 수가 없는데...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입이 쓰다. 달달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뉴트렉으로 오면서 짠내 풀풀나는 짐 커크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한 소설이다. “한 시간 정도 나갔다 올게.” 짐이 모자를 쓰고 신발 끈을 여몄다. “어디 가는데요?” “엄마한테.” 우후라가 묻자 짐이 대답하며 자동차 열쇠를 찾았다. “어머니 댁이 아닙니까?” 스팍이..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4장: 커크의 이야기 (1) 짐은 스팍이 조심스레 일어나는 감각에 잠에서 깨어났다. 일어날 시간이 된 게 틀림없었다. 감은 눈 너머로 방이 훤한 게 느껴졌으니까. 스팍이 곁에 없으니 공기가 차갑게 느껴졌다. “널 그렇게 쉽게 보내줄 것 같아?” 짐이 웃으며 눈을 떴다. 그리곤 햇살에 눈을 찌푸렸다. 스팍은 침대 위에 무릎을 대고 섰다가 서서히 일어났다. “널 깨우지 않으려고 했지.” 스팍이 평온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스팍은 짐이 뻗은 팔을 보고는 곁에 누울 만한 시간이 있는지 생각에 잠겨 잠시 고개를 갸웃했다. 짐이 더욱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저 갸우뚱한 고개 좀 봐. 왜 스팍의 습관 하나하나가 이토록 사랑스럽게만 보이는 걸까? 어째서 매일 같이 ..
스팍커크 한우물만 파는데 아직도 스팍커크가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으르게 덕질해서 덕질 총량이 아직 안 채워져서 그런가...;;; 다들 나이 먹으면 시간이 빨리 간다는데, 나는 한 살 더 먹고도 시간이 빨리 가는 건 모르겠고 비욘드 개봉일이 까마득하게만 느껴진다.퀸토 보고 싶다.
The Quickest Way by opal_bullets12488 words 벌칸의 하트를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을 찾아 나선 커크의 이야기 (응?) 잠깐 짬이 나서 뭐 없나... 하고 북마크 리스트를 보는데 2014년 말에 'Chess'란 한 마디를 설명이랍시고 적어놓은 걸 발견했다.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적어놓았는가 하고 보니... 적을만 했다.스팍이 체스 두면서 섹슈얼한 텐션을 확 올려버리는데 ㄷㄷㄷㄷㄷ 엄청 야한 장면은 없지만 중간에 개그도 있고 무엇보다 속이 시커먼 스팍이 참 조으다 /// 근데 난 소설을 일 년쯤은 거뜬히 묵혀놓고 보는 듯? -_-;;; 팬픽이 무슨 김장 김치도 아니고 -_-;;; 1.“각각의 말은 고유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팍이 짐의 손을 바라보며 갑자기 말..
a sequence that you never learned by annatayler65105 words 커크는 임무 중 고아가 된 벌칸 아이에게 각별한 마음을 갖게 되고 그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한다. 다만 벌칸 아이를 입양하려면 벌칸 아이와 부모-자식간에 생기는 유대가 형성됐거나, 벌칸 시민권이 있어야만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스팍은 커크에게 벌칸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아주 손쉬운 방법, 자신과의 가짜 결혼을 제안하는데... 가짜 결혼을 제안하는 순간부터 이 벌칸이 수상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제발요, 짐.”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와중에도 짐은 소렉이 당황하는 걸 알 수 있었다. “퍼볼리아인을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 다시 해 주세요.” “알았어.” 짐이 소렉을 달..
Letters From Across the Universe by Lucy_Claire55831 words 인간 혼혈이란 이유로 벌칸인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는 스팍은 어머니의 제안에 따라 펜팔을 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스타플릿에서 제공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짐 커크를 만나 평범한 우정 이상의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스팍의 졸업식에 맞춰 벌칸을 방문하기로 한 짐의 셔틀이 도착을 하지 않는데... 이런 식으로 비틀린 비기닝을 (나는) 처음 봤는데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스팍, 네가 참 고생이 많다 ㅠㅠㅠㅠ뻔한 것들을 재미있게 버무려서 아주 두근두근하며 읽을 수 있었다. 에필로그가 짧아서 아쉬워 ㅠㅠㅠㅠ 1.걔들이 또 널 괴롭혀? 인간 혼혈이라서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게 무슨 소리야? 내가 ..
그러고보니 지금 번역 중인 소설 두 개에 등장하는 스팍은 짐에게 반말을 하고 있다.In Time에서는 스팍 쪽이 다섯 살 연상인데다 짐이 스팍보다 계급이 높아지려면 아직 멀어서 스팍이 반말을 하는 게 너무 당연하고, So here we are에서는 둘이 같은 학년인 친구니까. 요즘 읽고 있는 Letters from Across the Universe에서도 어릴 때부터 친구 먹은 사이라서 역시 반말...! 상대가 짐이라면 스팍의 디폴트 말투는 존댓말인데 어쩌다 이리 되었나. 존댓말 스팍이 필요해!!!정중하고 다정하면서도 은근히 고압적인 스팍이 보고 싶다. 크악!!!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3장: 스팍의 이야기 스팍은 제임스 T. 커크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가 없었다. 마치 제 기억 속에 짐이 스며들기라도 한 것처럼. 제 과거는 그저 짐이 주인공인 쇼의 배경에 지나지 않았던 것처럼. 어쩌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무척 강렬한 감정이었다. 이는 짐도 이미 지켜본 바 있었다. 하지만 스팍이 가장 알 수 없었던 부분은 그 감정을 다루는 법이었다. 이 문제를 직면해야 하는가. 아니면 감추는 게 나은가. 짐을 향한 제 마음이 얼마나 강렬한지 드러내지 않는 게 나은 것일까. 스팍은 두 사람의 경력에 해를 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사실 함장과 일등 항해사 사이의 연애가 금지되었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에 관해선 알아봐야 할 것 같..
1. 예전에 번역했던 건 다시 보려니 노란색 때문에 눈이 시리다. 왜 그랬니, 나 orz블로그 전체적으로 글씨체도 들쑥날쑥, 글씨 크기도 들쑥날쑥. 형식도 들쑥날쑥.거기에 번역도 다듬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난다. 휴.스킨은 정말 잘 바꾼 것 같다. 깔끔해서 좋아 /ㅁ/ 2. Letters From Across the Universe 드디어 완결났다!!!앞부분 읽다가 완결나면 보려고 구독만 해 뒀는데, 어디까지 읽었는지 생각이 안 나서 처음부터 다시 읽고 있다.앞부분의 스팍커크가 정말 귀여워서 으으으 ㅠㅠㅠㅠ뒷부분은 어떻게 됐을지 아우 설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