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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Neble
entitled adj. An attitude, demeanor, or air of rudeness, ingraciousness, or combativeness, especially when making excessive demands for service (usually used following the word "acted") The foreign student was extremely rude and acted entitled when she came into the International Students Office, snapping her fingers to get the attention of the help desk volunteer. This rich asshole came into th..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왜 이래, 커크. 너한테 그 시험은 내가 우주선에서 눈 가리고 길 찾는 수준일 걸.” 스코티는 빠르게 걸어가는 스팍과 짐을 따라 잡으려 잰걸음을 걸었다. “쉬엄쉬엄해.” “스코티, 나 공부해야 해. 이 시험을 멋지게 통과해야...” “통과할 거야, 알면서. 넌 공부 안 해도 상위권으로 통과할 걸 다들 알고 있다고, 복 받은 자식.” “그래, 그런데 내가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겠다면 어쩔 거냐, 스코티, 응? 내가 이 시험 때문에 평생을...” “넌 그러고도 공부를 정말 더 하겠다는 거냐? 한 시간 쉬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은 안 들어?” 스코티는 걱정하는 친구가 순수한 의도로 하는 말인 양 굴었지만, 눈썹을 씰룩거리는 모양새가 술을 마시겠다는 소리..
What We Let Go by VulcanKissesHuman 4547 words 스팍이 자신이 일하는 커피숍의 단골 손님인 짐을 관찰하는 이야기. 여운이 많이 남는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둘이 다시 만나는 게 꼭 보고 싶다. 밝은 머리칼의 남자가 텅 빈 지구식 커피숍에 들어온 것은 서른일곱 번째였다. 그는 항상 스팍의 야간 근무 시간에 들어와, 바 끝에서 두 번째 의자에 앉곤 했다. 그는 늘 설탕이나 유제품이 섞이지 않은 기본 커피를 주문했다. 그 커피숍에서 가장 안 비싼 형태의 카페인 음료였고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계속 그 커피를 주문하는 거라고 스팍은 확신했다. 그 남자는 수입이 많아 보이지 않았다. 그가 입은 어두운 옷은 자주 세탁해서 종종 헤지거나 색이 바랜 상태였고 작은 체..
So Here We Are By LieutenantLiv Chapter 1: Spock “그에게 전념하고 있구나. (You are dedicated to him.)” 스타플릿에 입대한 지 3년, 배움에 전념한 시간 17년에 감정을 빼어나게 통제한 지도 21년이 되었는데 스팍에 대해 어머니가 내린 평가는 그랬다. 스팍이 제임스 타이베리우스 커크와 함께 일한 건 고작 삼 년 뿐이었지만 그 기간 동안 두 사람의 관계는 상당히 변화무쌍했다. (적어도 커크 쪽에선) 순수한 혐오와 좌절, 오해로 시작된 관계였다. 관계가 발전하며 서로의 불일치에 ‘대처하게’ 되었지만 예상대로 좌절과 오해는 여전했다. 하지만 그게 언제부터 변하기 시작했는지 스팍도 정확히 짚어내진 못했다. 둘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깨달으면서 ..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는 게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지만, 그렇다고 하니 언제 올라올지 기약없는 번역대신 동거묘 사진. 카메라를 의식하는 고양이라서 낮은 포복으로 다가가 무셔터음으로 여러장 찍었는데 건진 건 이거 한 장;; 사진을 잘 안 찍다보니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요즘엔 날이 더워서인지 이러고 있든가 엎드려 늘어져 있든가 둘 중 하나 '-'
[스팍/커크 영픽 추천] So Here We Are의 번역 허락을 받았습니다. 헤헤~ 번역은 8월이나 되어야 시작하겠지만....ㅠ (정확하게 한 달 전이 마지막 포스팅이었군요 하하하)
Please don't touch the Vulcans by museaway BLANKET PERMISSIONI give blanket permission for you to translate, record/podfic, remix, or create art for any pieces I have posted on my AO3 profile, as long as you retain a credit link/reference in the work. You don't need to email me for permission in advance. Write me at any time with questions/comments or for clarification. 정오에 스팍 대사가 갈 때까지도 스팍..
Only in My Dreams by IvanW 14852 words 폰파물. 야하고 유쾌해서 심심할 때 읽기 아주 딱 좋습니다. 스팍의 캐붕이 심각하지만, 그래서 재밌습니다ㅋㅋㅋㅋ 1. “어제 너 다른 수면제 받으러 안 오더라.” “괜찮을 줄 알았지.” 짐이 얼굴을 찌푸리며 커피에 손을 뻗었다. 블랙에 더블 샷. “무슨 꿈인지 말해줘야겠는걸.” “이렇게 될까봐 싫었는데.” 짐이 한숨을 쉬었다. 본즈가 식탁 아래서 발로 툭 치며 채근했다. “뭔데?” “그게, 어, 야한 꿈이야.” “꿈이 어쨌다고?” 짐이 눈을 흘겼다. “다 들었잖아.” “야한 꿈 때문에 잠을 못 잔다며.” “그게, 어, 불편해.” “그 여자가 하다가 곤 족으로 변하기라도 해?” “넌 대체 왜 그러냐?” 짐이 짜증을 내자 본즈가 웃었다. ..
Please don't touch the Vulcans by museaway BLANKET PERMISSIONI give blanket permission for you to translate, record/podfic, remix, or create art for any pieces I have posted on my AO3 profile, as long as you retain a credit link/reference in the work. You don't need to email me for permission in advance. Write me at any time with questions/comments or for clarification. 눈을 뜬 짐이 전날 밤에 일어난 일을..
초등학교 1학년생이 자신의 '쓰공', 즉 쓰기 공책을 보여 주었다.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씨의 모양새에 감탄하던 중에 '신 난다'라는 표현을 보고 멈칫했다. '신이 나다'라고 쓴다면 몰라도 '신 난다'는 아닌 것 같은데 싶어서 당장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 보니 '신나다'라는 표현이 있었다. 내가 몇 번이나 고개를 갸웃거리니까 그 아이는 선생님이 알려 주신 거라고 했다. 학생 앞에서 선생님의 권위를 흔드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계속해서 '신 난다'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잘못된 한국어를 가르쳐 줬을 리가 없는 것 같아서 오늘 다시 한 번 검색해 보니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신 나다'가 옳다고 한다. 이거 참. 돌다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