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SPOCK/KIRK 영픽 추천 (45)
Hey! Neble
Whenever You Are by walkandtalk 22950 words 시간을 이동해 스팍을 만나러 오는 커크와 그런 커크에게 빠져드는 스팍의 이야기. (아마 맞을 걸?;) 1. “정식 이름이 뭡니까?” “지금은 그냥 짐이라고 하자.” 스팍이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지만 짐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나도 너한테 터놓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 믿어줘, 이게 최선이야.” 스팍도 생각을 해 보고는 수긍했다. “오늘은 지구에 왜 왔습니까?” “너한테 내가 누군지 말해주려고 왔나봐. 나도 잘 모르지만 앞으로 한 십 년 정도 지나면 내가 이 녹화 영상을 볼 거야. 이 사무실도 기억하고 그것들도.” 짐은 스팍의 어머니가 남긴 스팍 등 뒤의 유화 네 점을 가리켰다. “네가 보여준 영상 배경에 있었거든. 그래..
Human Courtship of the Vulcan Variety by pmastamonkmonk 1880 words 오 년 임무가 시작되고, 우연히 체스를 두는 취미가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한 스팍과 커크는 이제 친구라고 할 만큼 친한 사이이다. 둘 사이가 편해진 만큼, 체스를 두는 동안 스팍이 커크에게 인간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흔한 일이 되었다. 스팍과 우후라가 헤어진 지도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커크는 스팍에게 인간 남성이 이성에게 수작 부릴 때 쓰는 말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 주었는데...? 워낙 짧은 글이라 편하게 읽었는데, 스팍 때문에 킥킥대고 웃었다 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며칠 뒤, 짐이 며칠 전에 한 소위에게서 들은 소문 얘기로 맥코이를 웃기며 터보 리프트를 기다리는데 ..
The Finer Things by IvanW 27855 words 커크와 스팍은 사관학교에서 만나 삼 년간 연애했다. 스팍이 엔터프라이즈호에 배치되고 짐이 패러것호에 배치되자, 짐은 결별을 고한다. 육 년 후... 둘은 다시 만난다. 아아악!! 미완인데 요약만 보고도 이건 읽어야 해! 하고 냅다 읽기 시작. 일단 설정이 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이 식은 것도 아닌데 헤어졌다가 함장과 부함장으로 다시 만나다니!!!! 서로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서로한테는 절대 티 안 내는게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으다!!! 조은 삽질이다!!!!!! 완결났다! 언니가 시퀄을 낼지도 모른단다! 얼쑤절쑤! 1. “할 말 있어.” 니요타가 스타플릿 본부 구내식당에 있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으며 스팍에게 씩씩거렸다. 니요타가 ..
Shades of Mine by littlebirdtold 19374 words 스팍과 우후라가 결혼하고 다음 해 커크가 사고로 10살로 돌아간다. 스팍과 우후라 부부는 커크를 입양했고, 8년 뒤 둘은 이혼한다. 소문에 의하면 입양한 아들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내가 스팍 우후라 커플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멀쩡한 커플 사이에 커크가 끼어들어 스팍을 빼앗는 그림도 싫어해서 안 봤던 소설이다. 그런데 한글로 된 스팍커크가 하도 궁해서 돌아다니다 보니 앞 부분 번역된 걸 보게 됐네? 뒤가 궁금해서 안 읽을 수가 있어야지. 길이가 길지 않아서인지 소재가 자극적이지만 등장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정말 쫀쫀해서... 스팍, 커크, 우후라가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 애증으로 얽히고 설키며 문드러지는 그 속..
Destiny is illogical by foreverandeveralone 14292 words 가족끼리도 친한 스팍과 커크가 같이 자라서 친구가 연인 되는 이야기라는데, 여태까지는 연애물이 아니고 스팍이 커크 키우는 육아물임. 내가 본 Kid-Fic 중 최고로 귀엽다!!!!!!!!!!!!!!!!!!!!! 아직 진행 중이라 어떻게 흐를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진짜 내가 본 어떤 Kid-Fic보다도 더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크 부모님도 다 살아 계시고!!!! 커크가 짠내캐가 아니라니!!!! 커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스팍이랑 지인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 진짜 내 취향으로 좋으니까 이대로 둘이 잘 자라서 살짝 삽질 좀 하다가 연애하면 참 좋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챕터가..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by sinestrated 6698 words STID를 지내고도 건재하신 파이크 제독님이 상황도 모르고 삽질하는 스팍과 커크를 보며 속이 터져서 기어코 이 둘을 맺어주겠노라 결심하시고 실행하시는 이야기. 파이크가 부글부글 속 끓이는 게 얼마나 웃긴지 ㅠㅠㅠㅠ 영감님 성깔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파이크 제독님 보니까 좋드라... ㅠ 1. 그러니까, 크리스는 사람을 볼 줄 안다. 비록 크리스가 전략 전문가도 아니고 제 빌어먹을 함선 기관실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긴 해도 사람을 볼 줄 아는 것만으로도 꽤 멋진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별 것 아닌 재주에 화가 치밀었다. 짐이나 스팍 중령은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도 똑똑한..
So Here We Are by LieutinantLiv 41257 words 아카데미 AU. 스팍은 어머니의 한 마디에 저와 커크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두 사람 이야기. 나는 사건이 빵빵 터지는 소설보다 내면 묘사가 많은 소설이 취향인 모양이다.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원래도 둘이 사귀는 줄 알았던 사람이 많을 만큼 친한 친구가 자연스레 연인이 되는 소설인데 재밌게 잘 읽은 걸 보면;; 심지어 둘이 연인이 되어서 흔들림도 없다. 둘만의 세계임. 아직도 여독이 풀리지 않은 관계로 좀 피곤해서인지 읽으면서 감정적으로 크게 소모되지 않는 내용이라 좋았능가봉가. 아버님께, 두 분의 빠른 회신에 감사드립니다.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지구 ..
In Time by yeaka 57918 words 17살 스팍과 12살 커크가 보호자와 피보호자로 만나서 함께 자라는 이야기. 위노나 커크 제독은 우주로 항해를 나가면서 생도인 스팍에게 아들 커크의 보호자 겸 롤모델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대인 관계를 어려워하는 스팍은 자신이 그 일을 맡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을 좋게 평가하는 제독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부탁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커크가 성장함에 따라 스팍이 심리적으로 갈등하는 게 참 커허허허.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커크와 마음속에는 폭풍이 휘몰아치는데 겉으로는 잠잠한 스팍이 참 커허허허허. 이래서 키잡/역키잡 보는 건가!! 커크스팍이 나오기도 하지만 스팍커크러인 나도 납득할 수 있었음. 사실 There is a reason..
Trying Again by IvanW 30900 words 우연한 본딩이 된 상태에서 본딩의 책임을 모두 커크에게 돌리고 매몰차게 돌아선 스팍. 스팍은 본딩을 끊어버리겠다고 신벌칸으로 간 뒤 우후라와 결혼하고 남겨진 커크 역시 캐롤과 결혼하여 둘 사이에 David이라는 아들도 낳는다. 사랑이 바탕이 된 결혼이 아닌지라 커크는 곧 이혼하게 되었고 스팍 역시 우후라와 이혼을 한다. 장기 탐사를 앞두고 공석이 된 부함장의 자리에 새 선원을 신청했지만 스팍이 나타나 자신이 그 부함장의 자리를 맡을 것이며 본딩은 끊을 수 없었고, 또한 자신에게 폰파가 다가오고 있으니 커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마누엘 푸익의 '거미 여인의 키스'만큼이나 대사만 계속 나오는 소설이라 이게 뭐야, 했는데 (대사만 많은 거 별로 ..
Among the Clouds by museaway 27061 words 스팍에게는 일곱 살 때 정신적 적합성에 따라 부모님께서 정해주신 반려가 있다. 시 모임에서 뛰어난 생도이자 강사 역할도 겸하는 커크를 만난 스팍 중령은 여러 면에서 비논리적이게도 커크에게 끌렸다. 자신만 커크에게 끌린다고 생각했지만, 커크 역시 자신에게 호감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몸을 섞고 그 이후로 둘은 마치 연인처럼 지내게 된다. 스팍의 부모님도 계신 한 파티 자리에서 스팍 곁에 있던 벌칸 여성에게 인사를 건넸던 커크는 그녀가 스팍의 반려임을 알게 되고 그 이후로 커크는 스팍을 피하는데.. 뮤즈언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팍/커크 영픽 작가님 아니랄까봐 ㅠㅠㅠㅠㅠㅠ 챕터를 많이 나누지 않는 편이라서 컨디션 안 좋을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