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SPOCK/KIRK 영픽 추천 (45)
Hey! Neble
Lyre, Lyre by vulcansmirk 4841 words 전송기가 또 사고쳤다!!! 전송기가 사고친 게 일 년 쯤 전이라서 커크가 방심한 사이에 이게 또!!! 이번엔 스팍이 둘이야!!! 전송기 사고로 스팍이 인간 스팍과 벌칸 스팍으로 나뉜다면...?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한 짧은 소설. 요샌 There is a reason 옮기느라 새로운 소설은 무조건 글자수 6천자 이하로 한정해서 읽는 중에 발견했다. (긴 건 읽는데 오래 걸리니까;) 특히 인간 스팍에 대해서는 원작 도입부 작가의 말에 링크된 텀블러의 움짤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커크가 스팍들과 나누는 대화가 묘-하게 섹시해서 좋았음. 크흐- (절제된 섹시함에 환장함) 언제나처럼 발췌해석. 질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저 원작의 느낌을 ..
Once Bitten by TDazz 9753 words 스팍과 커크는 연애 중. 인간은 육체적인 쾌락으로 섹스의 즐거움을 느끼는데 반해 벌칸은 정신적인 교감으로 섹스의 즐거움을 느끼는데서 갈등이 일어난다. 쉽게말하면 서로의 섹스 취향 때문에 싸움난 거. 이건 뭐 섹스만 하려고 하면 싸우니 스팍은 우리 헤어져를 소환하고 커크는 본마미한테 가서 연애 상담 하고 있고 본마미의 중재로 둘이 결국 행쇼한다는 그런 이야기. 스팍과 커크가 진도를 나가네마네로 싸우는 도입부가 신선했는데 막상 읽고나니 너무 평범한 내용이라 추천할까 말까 망설였다. 특별히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특이한 것도 아닌, 그냥 우리네 연애랑 별다를 거 없는 그런 느낌. 그런데 평범한 연인처럼 싸우는 스팍과 커크가 왤케 좋은지 ;ㅁ; 1. “..
Hi, you were my husband in another life, professor by littlebirdtold 48937 words 딴 세계에서 스팍과 커크가 부부로 살아가는 걸 보고 온 18세의 짐 커크. 자신의 세계에도 스팍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해킹으로 알아낸 스팍 '교관'의 개인 연락처로 "엄, 당신은 절 모르겠지만 엄, 다른 세계에서는 저랑 당신이 부부더라구요" 뭐 이런 메일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이 교관이 해킹 + 교관과 생도의 연애가 엄격히 금지됨에도 그러한 의도로 커크가 자신을 스토킹했다며 고발을 했지 뭔가. '뭐임마? 내가 너를.. 아오 빡쳐. 너 나한테 반하기만 해, 내가 같은 죄로 너를 고발해주가써.' 라며 분기탱천한 커크. 그런데... '작가를 보라고!!!' ..
Jealous Orbit by Dreamlittleyo 5060 words 오늘은 내용 요약이고 자시고 번역이랄까, 번역이라해도 초벌 번역 수준이지만 아무튼. 그런 것을 해 보았다. 평소 해석 하던 거랑 비슷한데 좀 더 많이 해석한 정도?;; 퇴고 이딴거 모름. 그냥 직독직해여. 배째 =_=;; 길이도 짧고 내용도 내용인지라 읽을 땐 슉슉 집중해서 읽었는데 한국어로 옮기려니 늬미... 욕하고 싶으... 뭐, 그런 이유로 중간에 때려친 것도 있지만 작가님께 허락 받은 것도 아니라서 원래 중요한 부분(응?)에서 끊을 의도도 있었음. 그 뒤는 작가님이 쓰신 걸 직접 읽으세용. 옹홍홍. 이런 거지 뭐. 보랏빛 하늘과 위성 군단이 있던 나브리치 행성을 방문한지 삼 개월이 흘렀다. 그 말인즉, 깊은 계곡을 거칠게 ..
Of Convenience by Annenburg 34494 words 코맥 제독은 모든 스타플릿 장교들이 비 연방 행성 시민권을 초과하는 연방 행성 시민권을 가져야 한다는 규정을 내세우며 커크를 스타플릿에서 쫓아내려고 한다. 커크는 분명 지구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가 클링온 우주 구역을 탈출하던 셔틀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클링온 행성의 시민권도 있는 것으로 간주한 것이다. 이 규정이 적용될 때까지 불과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팍은 커크에게 제3의 시민권이자 연방 행성의 시민권인 벌칸 시민권을 갖게 하기 위해 자신과의 결혼을 제안한다. 오오 계약결혼!!! 오오!!!! 로 시작했는데, 계약결혼에서 오는 앵슷앵슷 이런 건 그다지 볼 수 음슴. 스팍이 결혼을 제안할 당시 스팍은 이미 커크에게 마음..
Lieutenant-Commander Hobgoblin by Laria124 13521 words 5년 미션 2년 차에 들어간 엔터프라이즈는 위험에 처한 연방 비밀 요원을 구출해 오라는 명령을 받고 그 요원을 구출해 냈다. 정체도 알 수 없었던 그 요원은 놀랍게도 벌칸 여인. 그리고 스팍이랑 약혼한 사이라고?! 제 1언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의 글은 잘 읽지 않으려고 하는데 소재가 재밌어서 읽기 시작. 그리고 예상대로 재미있었다. 스팍의 약혼녀 캐릭터가 워낙 유쾌한데다, 둘의 삽질의 원인이면서 동시에 둘 사이의 중매자(!)로 역할하니 안 좋을리가 있나. 단어가 틀린 부분도 있고 문장도 좀 이상해서 읽기 힘든 면은 있었지만 내용이 상콤하니까 추천추천. 1. "내 말을 들어, 이 초록 피 여자 도깨비야!" 본..
There is a Reason by TheSeabear 23718 words (Work in Progress) 57425 words 평소 필터링에 Complete Only를 반드시 체크하는데 체크가 꺼진 모양이다. 당연히 완결인 줄 알고 냅다 누질러 읽다가 첫 챕터부터 빨려들어갔는데 연재 중이라 망함 orz 비기닝 이후 다크니스 1년 전부터 다크니스, 다크니스 이후까지에 걸쳐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천천히 발전하는 스팍 커크를 그리고 있는데 챕터 11개만에 이제사 니비루로 가고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니비루 도착 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어 난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연재 중인 건 안 읽으려고 했는데!!!!!!!!!!!!!!!!!! 아직 후반부가 진행되지 ..
Please don't touch the Vulcans by museattack 17690 words 같이 휴가를 보낼 사람이 없어서 스팍과 함께 벌칸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커크. 스킨십 싫어하는 벌칸인을 생각해서 벌칸에서만큼은 친구로서의 스킨십도 자제하는 커크. 그런데 왜! 때문에! 자꾸 만지고 싶은 상황이 되지?!? 스팍이랑 방 같이 쓰라는데 침대는 하나고, 아침마다 스팍은 문을 안 잠그고 샤워를 하고. 프라임 스팍이야 벌칸인 치고 특이한 사람이라 평소 하던대로 스킨십 해도 부담 없는데.. 응? 스팍 화났나? 뭐 이런 이야기 '-' 아, 보통 본즈가 적절한 뿜김을 주는 영픽 패턴이 많은데, 이 소설의 은근한 뿜김 포인트는 사렉이 담당하고 있는 게 신선했다. 은근 내 취향에 맞는 글을 잘 써주시는 mu..
Only Fools by museattack 62300 words 영화 두 개를 잘 버무려 낸 AU. 내용 요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해석해 본다. 네로가 그의 행성을 파괴하던 그 때 스팍은 VSA를 막 졸업한 상태였다. 운 좋게 탈출에 성공했지만 지구로 돌아가는 구조선 안에서 그는 낯선 동료 여행자를 만나게 된다. 바로 미래의 자신이었다. 미래의 자신의 삶에 거부감을 느끼며 스팍은 그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간적인 욕구를 따르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 하지만 짐 커크가 그의 삶에 나타났을 때, 그는 벌칸인 자신과 인간인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내가 앞부분부터 몰입해서 읽은 몇 안 되는 영픽 중 하나. 영화 두 개를 잘 버무리면서 특별히 억지스러운 장면도 없고 군더더기도 없었다. 오히려 앞서 나..
Silver Lining by awarrington 33957 words 폰파가 온 스팍은 본드메이트인 T'Pring이랑 정식 본딩하고 폰파를 보내려고 했는데 T'Pring이 난 이 본딩 반댈세!!를 외치는 바람에 결투. 폰파 중이라 여러모로 불리했던 스팍은 결투에서 지고 그 자리에 친구로서 함께했던 커크와 본딩하게 되는데... 스팍/커크 픽에서 흔한 소재인 어쩌다보니 본딩!인데, 본딩을 너무 공식적으로 해버려서 둘 다 본딩된 것을 바로 알았지만 감정적으로 "그러니까 우리 둘이 결혼한 거란 말이지;;;"이런 어색한 느낌은 흔하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서로 싫은 것도 아니면서 스팍은 스팍대로 미안해하고, 커크는 커크대로 우후라가 아니고 나랑 본딩되서 미안하다, 이러고 '-' 리버스가 있었던 것 같고? 스팍이..